이번 시험이 처음은 아닙니다. 작년 6월에 두 달 가량 공부하고 쳤었어요. 그 땐 과락 & 평균 점수 미달 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 공부 방법은 기출 문제 외우기 무조건 외우기;;; 뻔한 결과라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오히려 합격이 독이 될 수 있겠다 싶었어요.

 2020년도 1/2회 시험은 인강 다 듣고 시험 쳤습니다. 6개월 정도 느긋하게 공부하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재미도 있고 역시 여유있게 준비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듯 성실하게 준비하면 난이도는 '하', 준비가 부족하면 난이도는 '헬' 입니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성실하게 꾸준히 준비했기 때문에 난이도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출제자가 정하는게 아니라 응시자가 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실기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