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학번으로 졸업한지가 33년이 지난것 같네요.
전기분야 자격증을 취득코자 작년 1월에 낯설은 책들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환갑전에는 기사자격증을 취득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적잖게 당황을 했습니다.
세월에 찌들어 기억력은 이틀을 못 버텼고,
처음보는 용어,공식들은 ~~~~ ㅠㅠㅠ
학교다닐때도 기사시험을 본 적이 없었는데 무식한 게 용감하다고,
1회차부터 그냥 시험장에 갔습니다.
용어도 모르면서....
1,2회차는 과락, 3회차는 58점으로 또 떨어지고
12월달에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했습니다.
다시 시작 했습니다.
올해 1월초 우연히 QNA,한솔아카데미,전기플러스 까페를 알게 되었고
5주완성 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 교재,강의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 1회차 필기를 넉넉하게 통과하고 또 무턱대고 1회차 실기 시험장에 갔습니다.
물론 불랙박스 실기 교재를 보았습니다.
단답뮨제만 달달 외우고 또 외우면서 목표점수 40점이상으로~~
시험치는 요령,경험을 하기 위하여...
알고 있는것은 없었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결과는 53점,54점으로 의외로 많은 점수를 받으면서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 2회차,
퇴근 후, 주말,휴일만 가지고는 아무래도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특히 김민혁 교수님, 이승원 교수님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홍성민 교수님, 윤종식 교수님, 김대일 교수님 고맙습니다.
기사는 맞힐 수 있는 한 문제를 놓쳐서 다시 3회차 준비 중이며,
산업기사는 아주 넉넉하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소는 아쉽지만 내게는 아주 큰 결실을 맺게 된것은
한솔 아카데미와 전 교수진의 열의로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늦은 가을에 여기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Ps : 사정이 있어서 회원 가입은 큰딸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