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 기 >

1. 관련학부 4년제 졸업한 직장인입니다.

2. 필기는 학부시절 배웠던 내용이 많다고 생각하여 독학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약 2달 정도 하루 4시간정도씩 꾸준히 준비했으며, 주말엔 유일하게

오전부터 공부할 수 있어서 최대한 집을 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회독 때 풀기 버거운 문제는 정말 1시간 이상 붙잡고 풀었습니다.

이후 2, 3회독이 아주 빨라졌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굳이 2번이상 맞춘 문제를

다시 보진 않았습니다. 시간 낭비인 것 같았고 좀 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문제 위주로 보았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설비기준 파트가 너무 귀찮았는데 내용 정리해서 몇 번 읽으니까

공들여서 외우지 않아도 문제푸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실제 3회 필기 때 95점 나왔네요.

< 실 기 >

실기는 준비시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되서 한솔아카데미 실기 프리패스를

결제했습니다. 독학으로 하고 싶었지만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컸네요.

직장인 특성상 시간도 너무 짧다고 여겨졌구요. 결과적으로 선택은 옳았습니다.

전 이론을 정말 열심히 들었고 이해가 안되면 한 번 더 들었습니다. (x 1.7배 필수)

이론을 듣고 바로 과년도를 풀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풀렸습니다.

이론 수업때 교수님들이 풀어주셨던 문제들이 많이 등장했고 부족한 건 암기 부분뿐!

간혹 모르는게 나오면 질문 게시판에 바로 글을 달아서 추가 설명을 들었구요.

문제풀이 영상도 봤는데 해설이랑 거의 비슷해서...

사실 그것보다는 직접 질문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또, 저는 20개년을 풀었었고 20개년 내에 나오는 모든 단답을 스스로 한글 파일로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표 문제는 엑셀로 표를 만들어 매일 오전 출근 전에

30분정도 투자해서 구멍 채우기를 반복했습니다. (암기는 반복이 짱이죠.)

20개년 3회독, 답없는 기출 최근 10개년 1회 풀이 후 동회차 합격했습니다.

+ 책사면 주는 블랙박스로 전 날 쫙~ 정리하고 갔습니다. (좋아요, 꼭 보세요!)

합격 발표 전까지 만일을 대비해서 88년도부터 99년도 기출도 풀어봤는데요.

정말 말도 안되게 쉽습니다. 이유는 이미 00~19년에 풀었던 문제들이

대부분 녹아있었고 약간 올드한 스타일이다 뿐이지 굳이 풀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 00년부터 19년도 [20개년]만 봐도 충분하다."라는 생각입니다.

3회차 문제만 봐도 더 이상 과년도 돌리기로는 합격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이론에 더 투자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선택은 본인 몫이겠지만...

기사시험인데 복불복이 너무 심해서... 2019처럼 나온다면야;

그리고 단답의 경우 3회차에 1문제 겹쳤습니다.

전동기 자기여자현상 설명하는 문제 (5점) ... 그러니 단답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문제 풀이(유형) 및 이론 충분히 숙지하시면 꼭 합격하실거라고 생각되네요.

모두 화이팅하세요! 교수님들도 바쁘신 와중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

전 떠납니다 ㅋㅋㅋㅋ아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