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차 ,2차 모두 지락전류는 같고 출제자가 재미삼아 Ic1=796mA라고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2차측 지락전류는 Ig2=835.8mA 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796과 835.8을 같다고 생각하지말고 '건전피더에 흐르는 지락전류 구하는 공식과 고장시에 흐르는 지락전류를 구하는 공식 두가지가 있다' 라고 생각하고 풀어야하는건가요?
추가적으로 애초에 (3)문제의 상황은 2차측에서 지락사고가 났을때라고 가정하고 모든 C를 더해서 지락전류와 동작전류를 구하는 건가요? 만약 지락사고가 났을때라고 가정한 것이 아니라면 (2)에서 구한 지락전류를 써야하는것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강사 홍성민입니다.
문제에서 지락전류를 계산하는 공식은 한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조건에서 주어진 공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에서 지락전류는 2가지로 나뉩니다.
사고가 난 상에서 흐르는 지락전류와 건전상에 흐르는 지락전류 입니다.
사고상의 지락전류는 모든C가 적용되어 결정되고, 건전상의 지락전류는 그 선로와 연결된 C에 의해서만 결정됩니다.
그래서 건전상의 지락전류는 서로 값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리고 문제(3)에서의 상황은 2차측에서 지락사고가 났을 때만를 가정하고 계산한것이 아닙니다. 이 문제는 누전차단기의 동작작전류와 부동작전류를 묻는 것으로
동작전류는 사고상의 지락전류의 * 1/3
부동작전류는 건전상의 지락전류의 * 2
즉, 1번 선로와 2번 선로에서 각각 사고가 났을 때 를 가정해 사고상 지락전류와 건전상의 지락전류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2)에서 2번선로가 건전할때의 지락전류를 이미 구했으므로 ELB2의 부동작 전류를 구할 때 (2)문제의 값을 이용하여 바로 구하면 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