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기 합격의 순간

  24년 3월 4일 15시 20분쯔음 

졸음이 몰아오며 눈이 침침해 지기 시작 하였지만 희미하게 마지막 단순 암기 문제를 재확인 하고 답안제출하기 버튼에 마우스를 올려두었습니다.   더 읽어보면서 수정 할까? 이대로 넘길까? 몇번을 망설이다 5분여 남기고 답안을 제출 하였습니다.    순간 시간이 멈추는 것 같았고 몇초후 다시 정말 제출하는를 묻는 팝업이 떠오르고 ...  그렇케 확인후 그렇케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면이 나타났습니다.    62점 합격...   두손을 힘껏 들어올렸다 다시 다소곳이 손을 내리고 주변 정리하고 일어나니 고사장엔 저를 포함 두명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분도 합격 하시길 바랩니다.

2. 자격증 도전의 장

  저는 50대 후반으로 대기업 직장생활 정년퇴직을 두해 정도 남겨두었고, 전기 전공은 아니지만 화공 분야 전공자로서 기초 수학 과 물리 개념은 정도는 이해한 상태로 시험공부를 시작 하였습니다.   물런 퇴직후 재취업을 염두해 두고 자격증을 준비한 것이고 퇴직전에 손에 뭔가 들고 나서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시험공부는 23년 7월 교재를 구입하여 퇴근후 3~4시간 과 주말 8~10시간 목표로 시작 하였지만,  퇴근후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에서 책을 펴면 잠이 쏟아저 내리니 집중적인 공부는 2시간 정도를 넘지 못했씁니다.   주말이랃 집중해서 공부를 시도 하였지만 체력적인 한계로 5시간을 넘기지 못했고 더구나 오후가 되면 시력 저하로 글을 읽을 수가 없어서 시간만 흘러 갔습니다.   처음 인강을 1회독 하는데 약 3개월이 걸렸고 그렇타고 인강을 이해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두번째 인강을 들어보니 처음 들은 것은 하나도 생각 나지 않코~~~

  어느덧 10월이 다가오고, 이렇케 남들처럼 포기하는 구나 하는 자기 합리화와 친구들 다 만나고 골프치고 술마시고는 자격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각오로 기본서 2회독을 진심으로 머리속에 담았습니다    이때 실력이 가장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하지만 슬슬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헐~~~50점을 넘기 힘들었습니다.   좌절속에 23년 12월을 마무리 하고  24년 1회차 필기 합격에 독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 하였습니다.

3. 공부는 이렇케

   정말 후회 없이 공부 하자...  두달간만,   

직장에 다니다 보니 시간 안배가 문제 였습니다.  우선 수면은 5시간으로 하고, 부족한 수면은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쪽잠으로 메꾸는 전략,   출퇴근 시간에는 가수면 상태를 유지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에너지를 한곳으로 모아서 공부에만 집중하자.   사소한 일에 화내지 말고, 사소한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에너지를 모으고 모아 열공에 갈아 넣었습니다.   퇴근하고 반드시 7시부터 12시까지 열공,  다음날 아침에 반드시 전일 공부한 것 1시간 정도 리뷰 하고,  자주 잊어버리는 핵심사항은 별도 노트를 만들어 기록하여 소지하고 다니면서 영상 이미지를 반복하거나 기억이 않나며 확인 하는 전략이었습니다.

4. 전기자격증 필기 합격 전략  

    기사시험 합격은 자격증 시험이지 학문이 아니다라는 진리를 다시한번 확인하였습니다.    기본서를 두번 보고 나니 기출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  기출문제의 모르는 부분은 항상 이론서 에서 확인 하였습니다.   이해가 않되는 부분은 유튜브에 다양한 강사의 설명내용을 비교하여 공부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틀리지 않았습니다.'''결국 공짜는 없고 투자한 만큼 점수로 보상받는것이 진리 였습니다.

   시험장을 나오면서 정리를 해보면 전기기사 시험은

     기초지식 &개념 부분 30%,

     고난도 심화 수준 30%,

     기출과 노력 정도에 40%  배정인것 같습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30~40점은 맞출수 있고 아무리 공부를 많이해도 심화수준 반타작 하기 어렵고, 그래도 객관식이니 10% 정도는 당일 시험운의 도움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이론공부를 튼튼튼이 해서 기초부분과 심화부분에 점수를 잘 받은것 같습니다.   특히 심화부분에 있어서는 공부 보다는 문제속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몇번 곱씹어 보니 찍어맞춰도 정답 확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기출부분은 정말 기출이었습니다.   시험전 인강이나 유튜브 복원문제 귀로 흘려들었지만 고사장에 가니 정말 그대로 나오는 문제가 4개 정도 있어서 기출은 정말 정리해보고 가야 한다는 결론이었답니다.

5. 필기시험 마치며 실기 시험으로

  정말 공짜는 없다, 노력한 것은 반드시 보상이 된다...라는 신념으로 필기를 마쳤고

  다시 실기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한솔아카데미에서 공부하시는 모든분들이 좋은 결과가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