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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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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문*일 | 등록일 | 2024.09.11 | 조회수 | 243 |
2019년 전기공사회사에 취직하게 되면서 기능사 자격증을 땃습니다. 안하던 공부를 하려고 하니 기능사에서부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과년도 문제를 외우다 시피 해서 동회차에 필기 실기 합격했습니다.
자신감을 얻어 산업기사에 도전했습니다. 주경야독. 출퇴근시에 암기하고. 처음엔 타 회사 동강을 한번, 두번, 세번 들었습니다. 어렵기도 어렵고. 이해도 안가고. 문제를 풀려고 하면 도저히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허송세월을 했습니다. 공부하다. 안하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하는척 하다가. 일이 힘들고, 책 들여다 보기도 싫어지고, .....책이 싫어지는....공포증이라고 해야 할까요? 책 피기도 싫었습니다.
전기공사일이 어느정도 적응되고보니 자격증 준비한지 3년차가 되어가던 즈음이었습니다.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회사에 말하고 1달을 쉬면서 공부했습니다. 집 도서관 집 도서관 아침 10시 저녁 10시, 그렇게 공부를 하니 조금 빛이 보이더군요. 유튜브. 학원강의. 사진캡쳐. 노트. 닥치는 대로 외웠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주에는 좀 쫄렸습니다.
근데 한솔 유튜브에서 필기복원을 해주셨습니다 필기 복원 나오면 나오는데로 캡쳐하고 외우고 풀었습니다. 마지막 흐릿해지던 빛이 필기복원으로 환해졌습니다. 결과는 필기평균 80점.
다시 일에 복귀했습니다. 역시 일하면서 실기공부는 어려웠습니다. 한솔 인터넷 강의로 실기공부했습니다. 출퇴근 암기, 퇴근후 공부, 주말공부, 저는 아무리 해도 힘들더라구요, ... 다시 책 보기가 싫었습니다.
결국 회사를 5년 다니고 때려치웠습니다. 지금까지는 반쪽 전기기사였고, 전기기사 자격증이 있어야 사람이 될것 같았습니다. 퇴사 후 5회 실기를 봤지만 역시 5내지 10프로가 부족했습니다. 점수도 딱 55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퇴사 후 집사람 보기 미안해서 실기시험 끝난 이후 기사 필기를 공부했습니다. 후회 되더군요, 너무 어려웠습니다. 바로 필기 과년도 돌렸지만 5개년정도 돌린것 같습니다. 빛 조차 없었지만 한솔 유튜브 필기 복원을 보고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필기 평균 65 합격, 악!!! 소리가 나왔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다시 전기기사, 산업기사 실기공부시작. 집과 도서관 맴돌이. 단답암기. 무식하게 공부했습니다.
오늘 결과 기사는 1회 도전 동회차 합격, 산업기사 5년 걸려 합격했습니다.
열심히 공부는 했지만 시험을 보고나니 뒷맛이 개운치 않고 떨어졌다 생각하고 3회 공부하고 있었고. 결과 확인 후 도서관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합격하고 나니 갑자기 할일이 사라져버려서 하루종일 멍하니 있었네요,
강사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일하면서 기사 따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안맞는 스타일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버리는 시간을 줄이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각자의 시험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합격하면 됩니다. 절실하게 공부하면 딸수있다. 이것이 5년 기사공부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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