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전기기사를 준비하여 3월 1회차 필기 합격후

4월 말에 1회차 실기시험을 치뤘습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58점으로 탈락이었습니다.

2회차 실기를 준비하는동안, 문제출제경향과 기조를 파악하여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수변전파트와 변전파트 그리고 전력파트, 테이블스팩, 시퀀스 등.. 

20개년을 보기엔 상황이 여의치않아 10개년치를 처음에는 모두 손으로 쓰고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모르는 문제들은 별표를 치고 따로 표시해두었다가 주말에 시간이 많을때 날잡고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2회차-3회차가 될수록 점점 시간이 단축되더라구요. 나름 자신감도 붙고 2회차 시험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2회차 실기를 보는순간, 머리가 어지러워졌습니다.

비교적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한, 도면과 심볼문제가 많이나와서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다른부분에서 점수를 얻어 운좋게 합격했습니다만..

다른분들은 저와 달리 모든부분을 공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추신 : 요즘 느낀 문제출제경향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문제는 잘 내지않고, 필기시험때의 문제가 넘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쪼록 필기시험과 겹치는 부분은 따로 한번더 정리하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