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쓰게된 이유]  흔히들 실기가 필기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저는 필기시험에서 정말 많은 낙방을 겪은 후 트라우마로 자리 잡을 뻔했던 전기기사 시험을 한솔 아카데미의 도움을 받아 극복했습니다. 결과로 실기 시험을 한 번에 합격하였습니다. 공부 시작할 때 합격 수기를 보며 큰 자극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저 또한 수기를 남겨봅니다.

[다수의 낙방을 겪은 필기시험을 통해 깨달은 점]  필기나 실기나, 주변에서 과년도 계속 풀면 된다고 하여 처음 공부 방법을 과년도 반복 풀기로 잡았습니다. 저에게 맞지 않은 공부법이었습니다. 이 방법이 가능한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의 공부법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만의 실기 시험 공부법!]  공부 전 읽었던 합격수기에서 많은 분들이 시퀀스와 조명, T/S 부분만큼은 만점 받을 생각으로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저는 Chapter 3인 시퀀스부터 공부하였습니다. 이론을 반복하면서 다른 Chapter의 새로운 이론을, 강의를 통해 알아가는 것이 제 방법이었기 때문에 많이 복습할 단원부터 공부했습니다.

시퀀스를 공부하고 Chapter 4인 조명을 공부하려고 했으나 전기설비설계와 수변전설비의 강의 목록이 다른 단원에 비해 훨씬 많았기 때문에 빨리 듣지 않으면 진도가 너무 뒤쳐질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 전기설비설계의 많은 강의를 듣는 도중에 Chapter 4인 조명을 병행해서 같이 마무리 짓는 방법으로 이론을 학습했습니다.

2019 완벽대비 실기(노란책)의 책 구성이 정말 제 공부법과 잘 맞았습니다. 이론 페이지 양 쪽으로 <참고>나 <암기하기>를 구별해서 습득하며 틈틈이 있는 과년도가 섞인 필수문제에 이어 단원이 끝나면 과년도 예상문제 20제정도 연속으로 풀어보고 또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끝나지 않고 실제 과년도를 풀어보면서 제대로 풀고 외울 수 있었습니다.

[최종 후기]  약간의 강박증 때문에 한 글자나 한 강의를 지나칠 수 없는 성격을 많이 보완해주었습니다. (앞서 말한 <참고>나 <암기하기>로 구별된 것, 강사님들이 걸러주고 짚어주는 핵심 암기 부분들) 강의 목차가 정말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는 점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질문도 꾸준히 올리면 직접 종이에 적으시면서 답변 해주신 강사님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필기시험으로 많이 낮아졌던 자신감을 합격 수기를 보며 다시 열심히 하리라 다짐했고, 직접 수기를 쓰는 지금이 오기만을 바랐습니다.

한솔 아카데미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