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9년 목표가 기사 자격증 3가지 취득하기였습니다.

2019년 1회차, 2회차 시험을 응시하여 기사 2가지를 취득하였고  

자신감이 붙은 상태로 3회에 전기기사를 응시했습니다.

1회차 2회차에 이어서 3회차까지 연달아 공부하려니 많이 힘들었고

전자공학과를 재학중이어서 전기기사에 나오는 내용들이 생소한게 많았습니다.

저는 필기가 실기보다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실기를 들어갈 때 쉽다고 느꼈고

지금와서 다시 생각하더라도 필기의 2과목 3과목 5과목이 정말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이론정독하고 어느정도 이해될 때 과년도만 풀었던 것 같네요.

실기를 공부할 땐 필기 때 보다 여유롭게 공부했고 모르는 문제들은 Q&A 게시판을

활용하여 즉각적으로 궁금한 것을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이해하면서 문제들을 풀다보니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Q&A 게시판을 찾는 빈도수도 줄었고 처음보더라도

내가 직접 고민해서 풀 수 있을 정도로 했으니 계산문제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아마 Q&A 게시판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얼마나 많이 질문했는지 보실 수 있을겁니다 :)

(저는 왠만하면 Q&A 게시판을 활용할 때 비슷한 질문을 하는 수험생들이 있는지

검색을 해보고 질문을 올리지만 급할 땐 확인안하고 올리는데도 일일히 답변해주시는

강사님들께 감동먹었습니다)

3회차 실기시험을 치로간 날 시험지를 받았을 때 쉽다고 생각하고

계산문제를 다 풀수 있다는 건방진 태도로 덤벙 덤벙 풀어 잔 실수들을 많이했었습니다.

복원문제를 통해 가채점을 했을 때 58점이었고 이 마저도 부분점수를 어느정도 준다고

생각했을 때 점수여서 발표날까지 정말 마음졸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부분점수를 후하게 주셔서 81점이라는 점수로 합격을 했습니다!!

전기기사 시험을 끝으로 올 한해의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강사님들 아니였으면 전기기사를 한번에 붙을 수 있었을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했고 평생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