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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50대 늦깍이 수험생, 2022년 2회 동회차 합격!
글쓴이 유*일 등록일 2022.09.11 조회수 655

2022년 전기기사 2회차 필기, 실기 동회차 합격한 50대 늦깍이 수험생입니다.

 

50대에 접어들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일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100세 시대에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했기에 새로운 선택도 신중해야 했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그 때 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전기 기술이었습니다.

 

전기 기술을 배우기로 본격적으로 마음먹은 후 취업전문학원의 전기과에 등록하여 기능사를 준비하였지만, 저의 넘쳐나는 욕심을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우선 열심히 해서 일단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전기기능사 필기가 끝난 후 저는 바로 전기기사 필기를 준비하였습니다.

 

독학해야 하는 입장에서 교재의 선택이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교재를 둘러 보던 중 시간이 별로 넉넉하지 않았던 저는 한솔아카데미 “필기 5주완성”이 눈에 띄었고, 바로 구입하여 인강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1회독시에는 근심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생소한 내용과 마주하면서 마치 낯선 곳에서 혼자 방황하는 이방인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검은 것은 글씨요 흰 것은 종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꼭 이루기로 마음먹었고, 이미 배수진을 친 터라 미친듯이 인강을 반복하면서 듣다 보니 3회독차부터 조금씩 강의 내용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평일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2시간, 오후에 학원에 다녀와서 4시간 그리고 휴일에는 새벽 5시부터 오후8시까지 인강에 제 모든 시간을 쏟아 부었습니다. 시험일에 근접하여서는 많은 내용을 소화할 수 없었기에 블랙박스를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처음 필기시험을 치뤘습니다.  사실 처음 시험은 너무 자신이 없어 그냥 경험삼아 한번 보고 다음에 잘하자는 마음으로 치루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가채점 결과를 보니 딱 “60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제 50 인생에 이렇게 가슴 뛰었던 순간이 얼마나 더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가채점 결과일 뿐 불안했던 저는 불합격을 할 경우를 대비하여 일주일후 전기산업기사 시험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76점” 꽤나 안정적인 점수였습니다. 산기는 CBT라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지만 기사는 가채점이라 합격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필기 이후 실기를 준비하면서 실기이론서도 한솔을 택하였습니다. 이미 한솔을 한 번 경험했던 저로 서는 도저히 다른 책을 선택해서 잘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익숙한 교수님들이 강의하는 교재라 주저없이 선택하였습니다. 또 혼자만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죠. 실기는 필기에 비해 이해하기에 훨씬 수월하였습니다. 그동안 저의 학습능력이 어느정도 올라갔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 공부 중에 기사 필기 “60점 합격”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때는 그냥 다행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실기시험도 기사와 산기를 동시에 목표로 진행하였습니다. 실기이론은 2회독 후, 기출문제를 추가로 선택하여 들었습니다.  15개년 또는 30개년 기출 문제를 기본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해서 과년도 기출을 추가로 수업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인강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실기 준비시간때는 마침 학원수강기간이 끝나 약2달여간 새벽 5시부터 오후7시까지 인강에 집중하였습니다. 시험당일 오전은 기사, 오후는 산업기사 실기를 치루었습니다. 결과는 기사”60점” 합격. 다시 한번 저에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저는 전기 기사 필기와 실기를 동시에 합격한 50대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그 여정은 길고 험난했지만 그 여정 중 힘들어하는 저 자신에게 스스로 매질하고 다시 컴퓨터 앞으로 가 앉는 과정에서 저는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 다시는 느낄 수 없을 것 같은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이렇게 저는 한솔 전기 교수님들 덕분에 새 인생의 첫발을 보다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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