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질문 올리고 답변에 대해 이해가 안되어 다시 한번 질문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대지정전용량에 의해 지락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ELB1이나 ELB2 모두 보호범위는 자기단의 부하측이 됩니다. 타 인출선로 고장시 고장전류보다 크게 정정하는 것이 보호범위 외의 고장에 오동작 하는것을 막기 위함이지요.
여기서 자기보호범위에서 고장시, 예를 들면 그림에서와 같이 ELB1과 부하측1 사이에서의 고장시, ELB1에 흐르는 고장전류는 부하1측 라인필터 대지정전용량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CVCF 접지용콘덴서에 흐르는 지락전류를 A, 부하1 라인필터 대지정전용량에 흐르는 지락전류를 B, 부하2 라인필터 대지정전용량에 흐르는 지락전류를 C라고 했을 때, 고장점으로 유입되는 전류는 모든 대지정전용량을 고려한 A+B+C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ELB1의 흐르는 전류를 계산할 때 모든 대지정전용량을 고려해서 계산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B는 부하1측으로 흐르게 되니까요.
제가 여기서 질문드린 것은 어째서 ELB1, ELB2의 동작전류를 계산하는데 모든 정전용량을 고려해야하는지,
ELB1, ELB2의 동작전류를 왜 자기 ZCT에 흐르는 전류가 아니라 고장점 전류로 계산하는지에 대해 질문드린겁니다.
그냥 단순히 공식처럼 외우려고 하기에는 현장 실무와 달라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