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이승원 강사입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전류의 유효분과 무효분 또는 전압의 유효분과 무효분은 모두 회원님께서 생각하시는 내용이 맞습니다. 유효분은 저항에 흐르는 전류나 또는 전압값을 의미하며 무효분은 리액턴스에 나타나는 값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궁금한 내용이 전류분에 적용하는 것을 전압에는 적용하지 않는 이유인 듯 싶은데요~ 매우 간단한 해답입니다. 기준을 무엇으로 정하는지에 대한 내용인데 보통은 전원측에서 공급하는 값은 전압입니다. 물론 전원측 값을 전류로 주어지는 경우도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전압을 전원으로 주어지고 그 또한 조건이 없으면 전압의 위상을 0으로 하여 주어지기 때문에 부하 또는 회로의 특성값을 결정하는 것은 오직 전류밖에 없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문제의 해답은 전류값 계산에서부터 시작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지요~

2. 부족전압계전기의 동작은 정전사고시에 자동으로 동작되었다가 정전이 복구되었을 때에는 수동으로 복구하여 차단기를 투입하여야 합니다. 일단 계전기와 차단기의 동작은 정전 발생시 또는 정격전압 이하의 낮은 전압이 검출이 되면 부족전압계전기는 동작이 되어 차단기를 일단 트립을 시키게 됩니다. 그 다음에 정전이 복구 되었을 때 차단기를 바로 투입시키지 않고 계전기를 수동으로 복구한 다음에 차단기를 투입시키기 때문에 이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지금은 규정이 삭제된 예정 고압수전설비 표준결선도에서 적용되었던 내용 중에 계전기용 변류기는 차단기의 전원측에 설치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류계용으로 사용되는 변류기는 변압기 1차측에 설치하여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전류계용 또는 계전기용 변류기는 변압기의 1차측과 2차측에 설치가 되어 전류값 측정이나 사고 검출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실제로 수전설비에서 그렇게 적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