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란 한마디로 전기기계기구를 대지와 접속하는 것입니다
이때 대지와 접속하고 있는 부분의 단자를 접지극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히 풀이하자면 접지전극이라고 합니다. 이 접지극은 접지저항을 가지고 있으며 평상시 건전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지락전류가 접지극을 통해 흐를 경우에는 옴의 법칙에 의하여 그 부분에 전위상승이 발생하여 여러가지 장애를 일으킬 염려가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접지저항이 0 이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건 이론적인 부분이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접지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검토하여 시공시 감안하여 설계를 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접지극은 건물 또는 지하 부분에 매설되고 있습니다.
건물이 노후되어 재건축 또는 재시공되는 시점까지 전기적으로 안전을 책임져야 합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이지요
따라서 접지전극의 설계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준접지저항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배우신 바로 제1종접지공사의 접지저항값은 10옴이하 제2종접지공사의 경우는 1선지락전류에 따라 대지전위 상승값을 150,300,600v이하로 제한 시킨 값으로 나누값이며, 제3종접지공사는 100옴이하, 특별제3종접지공사는 10옴이하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제18조 및 제33조의 규정을 기준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때 접지극의 지추확대 또는 지중확대는 궁극적인 목적은 가장 낮은 기준접지저항값을 유지하기 위한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접지극은 대지저항률 즉 토양의 상태에 따라 그 값이에 항상 비례하므로 그 값을 항상 고려하여 시공시 감안을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접지극은 수분의 양과 염분의 특성에 따라 변화하는 값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값을 얻기 위하여 시공을 하여야 합니다. 즉 땅속으로 잘 빠지기 위하여 나름대로 범위를 확장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지락전류가 땅속으로 잘 확산되기 위하여 접지극은 잘 시공되어야 한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접지극은 땅속으로 설치되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지락전류를 결정하는 기준이되는 접지입니다. 누전, 혼촉에 의한 재해방지와 보호계전기의 동작 및 대지전압의 억제 및 귀로용으로 이용 및 기기의 보호를 위해서 무조건 대지로 잘 흘러갈수 있도록 지추확대 또는 지중확대가 되어야 합니다.
설치방식에 따라 또는 접지형태의 구분에 따라 접지저항값이 다르게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시공을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접지극의 종류는 이론적으로 A형 및 B형으로 구분됩니다.
A형은 수평방사형접지전극, 수직접지전극, 판상접지전극으로 구분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론적인 언어보다는 많이 들어보신 말로 풀이가 됩니다.
즉, 접지봉, 접지판, 매설지선, 전해질접지, 가장 비싼 탄소봉접지등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B형은 환상접지전극, 망상접지전극으로 구분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론적인 언어보다는 많이 들어보신 말로 풀이가 됩니다.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통하고 있는 메시접지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설치방식도 고려하셔야 하지만 더 큰 흐름으로는 접지구성방식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독립접지, 공통접지, 통합접지라는 말이 여기에 해당되며 이러한 구체적인개념은 우리나라에서만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려운 과정인 만큼 개념에 의미를 두시되, 많은 응용문제를 통하여 정리하시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십니다.